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자녀의 '입시 비리 의혹'을 제기하면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교조는 오늘(24일) 오후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서울대 의대 실험실 사용과 연구물 제1저자 등재 등의 특혜를 받았고, 딸은 대학 입학과 성적 부여 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재호 사장의 딸이 2014년 서울 하나고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면접 점수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상향됐다며 당시 교육청이 감사를 벌여 검찰에 고발했지만 모두 불기소 처분된 것은 부실 수사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교조는 당시 하나학원 이사장이던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함께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립학교개혁 국민운동본부와 민생경제연구소 등도 나 원내대표가 19대 국회 때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법인화 지원 예산 13억 원을 받게 해주고 딸이 법인의 당연직 이사로 선임되는 특혜를 받았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41615187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