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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정경심 구속’ 신문 마감 맞춰 발부?…도 넘은 공격

2019-10-24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방송인 김어준, 작가 공지영 등 그동안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해 온 주요 인사들도 법원의 결정에 불편한 감정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영장을 심사했던 판사에 대한 인신공격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 조영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조국 전 장관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로 방송을 시작하는 김어준 씨. <br> <br>[김어준 / 방송인 (tbs '김어준의 뉴스공장')] <br>"9년 전 불렀던 이 노래 다시 한번 띄웁니다. (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)" <br> <br>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예상보다 빠른 법원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합니다. <br> <br>[김어준 / 방송인 (tbs '김어준의 뉴스공장')] <br>"왜 하필 12시 반이냐? 종이 신문 인쇄 마지막이 (새벽) 1시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에 다 영장 발부가 깔리는 거죠." <br> <br> 정 교수의 구속 소식이 아침 신문으로 전해지도록 결정을 서둘렀다는 겁니다. <br> <br> 공개적으로 조 전 장관을 지지해왔던 작가 공지영 씨는 '사법부 영정사진'을 SNS 프로필 이미지로 바꿨습니다. <br> <br>이와함께 사법부를 일진으로 표현하며 법원의 이번 판단을 통합진보당 해산에 이은 사법참사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><br> 친문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법원을 공격하는 글들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 '근조 사법부'라는 용어가 순식간에 확산됐고 구속영장 발부 결정을 내린 송경호 판사를 '적폐판사'로 지칭하며 욕설과 비난을 쏟아내는 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 <br>ym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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