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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도 마트도 속속 액상 전자담배 '퇴출' / YTN

2019-10-24 13 Dailymotion

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 중단하라고 강하게 권고한 지 하루 만에 유통업계들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 속속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편의점 직원이 담배 판매대에 진열돼 있던 액상 전자담배들을 전부 꺼냅니다. <br /> <br />대신 판매 중지를 알리는 안내판을 올려놓습니다. <br /> <br />쥴이 생산한 가향 액상 전자담배 3가지와 KT&G에서 나온 것까지 모두 4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GS25는 편의점 가운데에서 가장 먼저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을 결정하고 전국 가맹점에 공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언 / GS25 편의점 홍보팀 : 이번 중단 조치는 국민건강복지증진의 눈높이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마트 전자제품 코너 한 쪽에 있던 액상 전자담배도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해성 논란이 커지면서 찾는 손님이 다소 줄었던 상황에서 정부의 강력한 권고에 역시 판매를 중단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유통업체들은 정부가 종합적인 유해 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우선 판매를 멈춘 뒤, 발표 내용에 따라 다시 팔지 말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편의점과 마트가 속속 판매를 중단하자 담배업체들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쥴은 정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판매가 먼저 중지된 것이 안타깝다면서도 정부의 발표를 지켜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KT&G는 정부가 분석 결과에 따라 조치를 내놓으면 이 정책 방향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소정[soj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242241357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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