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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법무부 장관 인선 서두르지 않겠다” 靑 간담회

2019-10-25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조금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. <br><br>대통령의 출입기자 간담회는 지난 1월 신년기자간담회 이후 9개월 만입니다.<br><br>문 대통령의 소통 점수는 잠시후 팩트맨서 따져보고, 먼저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방금전 간담회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<br><br>김윤정 기자!<br><br>[질문1] 문재인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나요?<br><br>[기사내용]<br>네, 오후 5시에 시작한 간담회는 한시간 반 가량 진행돼 조금 전인 6시 30분에 끝났는데요.<br><br>문 대통령은 개각과 남북문제, 검찰개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><br>우선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 서두르지 않겠다면서,<br><br>법무부 장관 이외에는  달리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<br><br>검찰개혁에 대해선 "지금까지 열심히 해왔고 어느 정도 토대는 쌓았다고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후임 법무부 장관이 인선될 때까지 국민이 인정할 정도로 성과를 내는 게 다음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<br>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았는데요.<br><br>문 대통령은 북한의 금강산 관광시설 철거문제와 관련해 "국민정서에 배치되고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<br><br>그러면서 "금강산 관광 자체는 제재위반이 아니나 기존방식으로는 어렵다"며, 향후 새로운 방식의 관광방식을 제시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><br>또 북한과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 수준은 같고,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면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습니다. <br><br>다만 김 위원장이 바라는 조건들을 미국이 대화를 통해 받쳐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했습니다. <br><br>문 대통령은 간담회 시작과 끝을  언론에 대한 당부에 할애했습니다.<br><br>지금은 언론이 진실을 알리는 것을 가로막는 권력의 작용이 전혀 없다며, 진실을 균형 있게 알리고 있는지 언론 스스로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준구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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