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인천 남동공단의 한 냉장고 내장재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진주에서는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남동공단 냉장고 내장재 제조공장에서 난 불입니다. <br /> <br />근로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3층짜리 공장 2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외벽이 스티로폼으로 된 샌드위치 패널이어서 불은 4시간 반 만에야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한 고등학교 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드론과 노트북 등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창고 40㎡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외곽순환도로에 있는 터널을 달리던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터널 안에 연기가 가득 차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완주에 있는 주택 마당에 주차된 승용차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70대 남성이 불을 끄려다 손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랙터를 들이받은 1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60대 트랙터 운전자는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랙터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양시에 있는 유치원에서 유독물인 포르말린 2ℓ가량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원생들은 없었지만, 유치원 관계자들이 눈 따가움을 호소해 응급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포르말린이 든 생물 액침표본 2개가 손상된 것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60617159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