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한 뒤 유통업계가 잇따라 판매를 중단하면서 사실상 편의점에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오늘(26일) 정부 권고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4가지 제품 공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고, 다만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만 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상 품목은 쥴 랩스의 트로피칼·딜라이트·크리스프와 KT&G의 시드툰드라까지 4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편의점 GS25가 지난 24일 가장 먼저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 뒤, 이마트와 편의점 CU가 가맹점 공급을 멈춘 데 이어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까지 새 제품 공급을 중단하면서 사실상 퇴출 절차를 밟게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불거진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262238092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