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이 깊어가면서 남부지방도 이제 울긋불긋한 단풍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많은 사람이 유명 산과 관광지를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경주도 단풍이 붉게 물들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경주 보문단지는 들어오는 길부터 형형색색의 오색 단풍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옥 기와에 내려앉은 고운 단풍이 보문호와 어울려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합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은 아직 단풍이 절정에 달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선한 날씨와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는 데는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휴일을 맞아 경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탐방객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1일 개막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표현한 경주타워에 오르면 울긋불긋 물든 천 년 도시 경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원 주변에는 2km 길이로 '맨발 둘레길'이 처음 만들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붉고 노란 빛깔의 단풍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둘레길을 걷다 보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경주 특유의 고즈넉함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솔거 미술관에서는 올해 가을 나들이를 멋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시민이 이곳 경주에서 절정으로 향하는 단풍을 즐기며 여유로운 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271601450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