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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낙연 '최장수' 총리 기록...개각은 연말·연초 유력 / YTN

2019-10-27 1 Dailymotion

이낙연 국무총리가 내일이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가장 오래 재임하는 '최장수' 총리가 됩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지금은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는데,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아베 일본 총리와 한일 총리회담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 : 상황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. 당국의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말씀은 약간의 변화로 저는 받아들입니다.] <br /> <br />재작년 5월 취임한 이 총리는 28일을 기준으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'최장수' 총리로 기록됩니다. <br /> <br />재임 881일로 김황식 전 총리의 기록을 넘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개각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 총리의 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지난주 법무부 장관 인선을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고 다른 개각도 예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정운현 / 국무총리 비서실장 (지난 18일 국회) :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죠. 연말까지는 사퇴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그렇지만 내년 총선에서 이 총리가 본인의 출마를 포함해 비중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여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서 연말이나 연초에는 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여전히 큽니다. <br /> <br />공직자가 출마하려면 늦어도 총선 90일 전에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 1월 16일이 개각 마지노선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그 시기가 지나면 국회 인사청문회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어서 개각을 단행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개각이 이뤄진다면 후임 총리로는 의원 출신은 청문회 리스크가 적다는 측면에서 5선의 원혜영 의원이나 4선의 김진표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272114346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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