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, 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아침 백악관에서 직접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 등은 시리아 이들립 지역에서 이뤄진 이번 작전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특수부대를 투입했으며, 알바그다디는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,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과 함께 이번 작전을 지켜봤으며, 알바그다디가 '개처럼 그리고 겁쟁이처럼'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작전 후 DNA 검사를 통해 사망자의 신원이 알바그다디로 확인됐으며, 알바그다디의 많은 동료가 이번 작전 과정에서 사망했지만 미군 사상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작전에 도움을 준 러시아, 시리아, 터키와 이라크의 지원에 감사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알바그다디에게 9·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2천 5백만달러, 우리 돈 약 290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그를 추적해 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280002216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