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외노조 취소와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노동청에서 점거 농성을 벌인 전교조 해직교사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남대문경찰서는 오늘(29일) 오전 9시 20분쯤 서울고용노동청 4층에서 농성해온 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18명을 공동퇴거불응 혐의 등으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교조는 긴급 성명을 내고 면담을 받아들이지 않은 고용노동부를 규탄하고 전교조의 법외노조 취소를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는 전교조에 '법외노조 통보'를 한 뒤 노조 전임자에게 학교 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복직을 거부한 전교조 전임자 34명은 해직됐고, 전교조는 통보를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의 판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91116387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