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하는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됩니다. <br /> <br />또 올해 말에는 스마트폰에 저장한 주민등록 등·초본을 은행 등에 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도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 이어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선 위·변조나 도용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 카드 대신 디지털 형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하는 방식의 모바일 신분증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무원증이나 학생증 등 이용대상이 명확한 종류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의 디지털 발급은 의견수렴과 법적 검토를 거쳐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에 저장해 관공서나 은행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증명서 발급도 늘립니다. <br /> <br />올해 말 주민등록 등·초본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300종을 대상으로 전자 증명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공공부문에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내려받아 이용하는 '마이데이터포털'을 구축하고, 민원인이 요청하면 정보 보유기관 동의 없이 다른 기관에서도 개인 행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. <br /> <br />또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전자증명서 발급·열람 등 서비스는 민간 포털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대통령 비서실에 디지털정부혁신기획단을 설치하고 다음 달까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번 계획을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291139134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