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건강보험 임플란트 불만↑...초기 선택 중요 / YTN

2019-10-29 7 Dailymotion

지난해부터 만 65살까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확대됐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소비자의 불만 접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진료를 받다가 병원을 옮기면, 앞서 보험이 적용됐던 진료비도 내야 하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노년층이 늘었는데, 불만도 늘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7월부터 만 65살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 부담금 30%만 내면 치아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2년 반 동안 소비자 불만도 늘어났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상담센터에 접수된 불만사례를 분석해봤더니 2017년엔 40건, 지난해엔 66건 그리고 올해는 6월까지 모두 50건이 접수돼 매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례별로는 '부작용 발생'이 84건으로 절반 넘는 비중을 차지했고, '병원 변경 불편'과 '치료내용 변경'이 각각 16.7%, 10.3%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초기 단계에선 병원을 바꾸거나 개인 사정으로 진료를 중단할 때 생기는 불만이 65%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환자들은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는 한 병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진료를 마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변심이나 이사 같은 개인 사정으로 병원을 바꾸면 더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따라서 처음 찾은 병원에서 보험혜택을 받은 진료비 70%를 추가 부담해야만, 병원을 옮겨서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또 이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의 행정처리가 늦어지면 치료 시기 역시 늦어지는 불편이 따릅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65살이 넘는 노년층 환자들이 이런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만큼 처음 병원을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환자 상태에 따라 '골이식' 같은 부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엔 큰 추가비용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처음 진료 상담을 받을 때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병력을 자세히 알리고, 병원을 상대로는 치아 상태나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을 요구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임플란트 사후 점검의 건강보험 적용은 3개월까지인데, 이후에도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291621273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