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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…향년 92세

2019-10-29 18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,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방금 전인 7시 6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. <br> <br>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문 대통령은 급히 부산으로 이동했는데요. <br> <br>임종은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현직 대통령의 어머니 별세 앞에서 극심한 대립을 벌여온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시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! <br> <br>[질문1] 장례절차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, 현직 대통령의 모친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청와대도 장례 절차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이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, 조문과 조화도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강한옥 여사는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로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강 여사의 병세가 위독해져 김정숙 여사가 먼저 부산으로 내려갔고, 문 대통령은 오후 공식 일정을 마친 뒤 헬기를 타고 급히 이동했습니다. <br> <br>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반영해 청와대 참모진들도 최소 인원만 부산에 내려갈 예정입니다. <br><br>문 대통령은 모친의 별세에도 주어진 일정은 최대한 소화하겠다는 입장인데요, 다음달 3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+3 정상회의도 예정대로 참석합니다. <br> <br>[질문2] 정치권 반응은 어떻습니까?<br><br>네,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가 조문을 받지 않는다고 했지만, 여야 정치인들은 일제히 부산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와 논의해서 문상 인원이나 시간 등을 정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은 조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조국 사태에 이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로 여야 간 대립이 극에 달했지만, 강 여사의 별세로 정치권도 당분간 냉각기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<br>영상편집 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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