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제주항공의 긴급 회항 등 항공기 안전 문제가 잇따르자 정부가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(30일)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국내 9개 항공사 경영진과 운항·정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와 항공사들은 오는 12월 동계 성수기 전에 안전강화 조치를 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, 다음 달부터 9개 항공사에 항공안전감독관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제주항공은 최근 회항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철저히 진단하고, 다음 달까지 기장과 종합통제실 사이 상황전달체계를 강화하는 등 개선한 자체 안전운항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토부는 최근 동체균열이 발견됐던 보잉 737NG 기종에 대한 각 항공사의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 계획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우 [hmwy1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301215418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