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 지역에서 산업 재해와 환경 오염 등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노동자 건강권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'아시아직업 및 환경 피해자 권리 네트워크'는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 앞에서 캠페인을 열고 기업이 전자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강 피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캠페인에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를 비롯해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 20여 개 나라의 피해자들이 모여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노동 환경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또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'기업 살인 이제 그만'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피해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한 '제17회 아시아 직업환경 피해자 대회'는 어제 캠페인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[nahi8@ytn.co.kr] <br /> <br />※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310911333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