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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LA 북서쪽에 또 대형 산불...시속 130km 강풍 예고 / YTN

2019-10-31 159 Dailymotion

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잇따른 산불로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, LA 북서쪽에서 또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130km의 강풍까지 예고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LA 북서쪽 시미 밸리에서 또 산불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을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과 인근 주택가 7천 가구에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맞불 작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민은 삶의 터전인 집이 불타지 않기만을 바라며 임시방편으로 집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베스 리베라 / 시미 밸리 주민 : 바로 떠날 수 있고 차도 준비돼 있습니다. 차량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는데 겨우 해결했어요. 아래쪽에 주차돼 있고 언제든 떠날 수 있어요.] <br /> <br />미 국립기상청은 최고풍속 시속 130km에 이르는 허리케인급 강풍이 몰아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과 강풍으로 샌타크루즈 캠프 사이트에서 50대 노숙인 여성이 숨지고, 마데라 카운티에서도 나무가 차량을 덮쳐 2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LA 서부 부촌인 벨에어, 브렌트우드로 번진 산불 게티파이어로 주민 9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소노마 카운티를 휩쓴 킨케이드파이어는 진화율이 높아지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미 피해 면적이 서울시의 절반이 넘고 (308㎢) 주택 9만여 채가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부 캘리포니아에서 강제대피 명령을 받은 주민이 15만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산불의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311041436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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