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운영위원회가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미사일 도발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우리도 북한 못지않게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지금도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는 현재 점심시간을 맞아 정회됐고, 오후 2시 반부터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정감사는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을 대상으로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,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질의에서는 잇따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북한 못지않게 우리도 미사일 실험과 발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이 개발하는 미사일 능력이 우리 안보에 그다지 위중하다고 보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공방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은 본 질의 전부터 조 전 장관의 인사검증 서류, 청와대 출입 자료 등을 요청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청와대 인사검증 실패와 이후 두 달 동안의 혼란에 책임지고 노영민 비서실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의 공세에 맞서 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겨냥했는데요. <br /> <br />박 의원이 나 원내대표 자녀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촉구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피감 기관에 대한 질의를 하라고 반발하면서 한 때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한 정부 대책, 교육 분야에 있어 정시 확대의 적절성 문제 등도 질의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011347560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