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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도 앞바다 7명 탑승 헬기 추락 ...잠수사 80여 명 심해 수색 / YTN

2019-11-01 9 Dailymotion

어젯밤 독도 인근 바다에서 응급 환자와 구조대원 등 7명이 탄 소방헬기가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헬기 탑승자를 찾기 위한 합동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포항남부소방서에 마련된 사고수습 대책 본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사고가 난 지 15시간 정도 지났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수색에 성과가 없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대책본부에 있는 동료 소방관들과 실종자 가족들도 안타깝고 초조한 마음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탑승자나 바닷속으로 들어간 헬기를 찾았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함선 19척, 소방 헬기와 공군 초계기 포함한 항공기 8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심 60m 이상 깊은 바다를 수색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심해 잠수대원을 포함해 잠수사 84명이 수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장소는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서남쪽으로 200~300m 떨어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수심이 72m로 깊은 데다 파고가 1.5∼3m로 비교적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 헬기는 국내 도입 시기에 유럽에서 대형 사고를 낸 헬기와 같은 기종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고 헬기는 에어버스 EC 225 기종인데요. <br /> <br />이 기종이 노르웨이에서 지난 2016년 4월 대형 사망사고를 내 한시 운항정지가 내려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종 헬기는 지난 2016년 4월 노르웨이 해상을 지나다 추락해 탑승자 13명이 모두 숨졌고, 유러항공안전청은 같은 해 6월 해당 기종에 운항금지 조치와 부품 개선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 119 구조본부는 지난 2016년 3월 430억 원을 들여 이 헬기를 도입했는데요. <br /> <br />추락한 헬기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점검을 마친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점검에서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헬기를 조종한 기장은 올해 46살의 베테랑 기장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조금 전 이 기장의 가족을 만났는데요. <br /> <br />공군에서 헬기 조종을 배웠고, 산림청을 거쳐 중앙 119 구조본부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밤 9시 33분에 출발해 밤 10시 50분쯤 울릉도에 도착해 연료를 주입했고, 이후 다시 독도로 날아가 환자를 태우고 밤 11시 22분쯤에 이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독도에서 다시 날아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1011431018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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