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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조국 동생 구속 후 첫 소환 조사...이르면 다음 주 조국 소환 / YTN

2019-11-01 4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웅동학원 관련 비리 혐의로 구속된 조 전 장관 동생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웅동학원 관련 의혹에 조 전 장관도 연루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, 이르면 다음 주쯤 조 전 장관을 직접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웅동학원 비리 혐의로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 모 씨를 이튿날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장소송과 채용비리 혐의 등에 조 전 장관도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사무국장을 맡은 웅동학원을 상대로 허위 공사대금을 청구하는 위장 소송을 벌여 백억 원대 채권을 확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, 캠코의 강제집행을 피하려고 허위 소송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, 당시 웅동학원 이사였던 조 전 장관과 이사장인 모친도 관여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 자택에서는 캠코와의 소송 관련 문건이 발견됐고, 조 전 장관과 모친은 지난 2016년 캠코가 제기한 소송 대상자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조 씨는 가족들이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허위소송 자체에 대해서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조 모 씨 / 조국 전 장관 동생 : (아버님이) 토목공사도 있었고 진입로 공사도 있었고 이런 공사들이 있었으니 네가 받아갈 수 있으면 받아가라고 채권 받을 게 있다고 하셔서 그런 줄 알고 있었던 부분입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도 구속 기간을 연장한 뒤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에 조 전 장관이 연루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근엔 정 교수가 건강 문제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해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단은 정 교수의 건강 상태가 안 좋은 만큼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정 교수를 추가 기소하기에 앞서 이르면 다음 주쯤 조 전 장관을 직접 불러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011838592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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