터키와 인접한 시리아 북부 도시 '탈 아브야드'의 한 시장에서 현지 시간 2일 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탈 아브야드는 지난달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 격퇴 작전으로 터키군이 점령한 도시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타스 통신은 터키군과 터키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군 조직인 시리아자유군(FSA)이 통제 중인 탈 아브야드에서 일어난 폭발로 1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에 따르면 터키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에서 "탈 아브야드 시내 중심가의 시장에서 폭발물이 설치된 자동차가 폭발하면서 13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터키가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자국 내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투쟁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(PKK)과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(YPG)를 이번 폭발 사고의 배후로 지목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030525029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