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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서열 7위 한정, 캐리 람 만난다...전면 통제권 시동? / YTN

2019-11-03 8 Dailymotion

홍콩 시위사태가 만 5개월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, 중국 권력서열 7위인 한정 부총리가 캐리 람 행정장관을 공식 면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통제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여서 뭔가 구체적인 조치가 전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홍콩 시위대가 중국 관영 언론인 신화통신 지사 건물을 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입문과 앞쪽 유리창을 부수고 현관에는 불을 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의 숫자는 줄었지만 중국에 대한 반감은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[CCTV 방송 보도 / 11월 3일 : 신화통신은 폭도들의 야만적 행동에 강한 분노와 비난을 표시하고 홍콩 경찰이 심도 있는 조사에 착수하기를 촉구한다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 공산당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시위 양상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홍콩 정부도 시위대의 요구를 추가로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와이 / 홍콩시민 (54세) : (주말 시위가)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죠. 시위가 끝나면 모든 것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죠. 어차피 우리의 삶은 계속될 수 있어요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정 중국 부총리가 이번 주에 캐리 람 홍콩 행정 장관을 공식 면담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정 부총리는 권력 서열 7위로 중국에서 홍콩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위 인사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지난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의 결정을 공식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제도와 법률을 바꾸고 관리 임명을 엄격히 해 홍콩에 대해 전면적 통제권에 행사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홍콩 독립반대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거론 되고 있어 홍콩사태는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[swk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032048279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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