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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일 정상, 활짝 웃으며 '짧은 악수'...오늘도 네 번 만난다 / YTN

2019-11-04 12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10개국과 한·중·일이 함께하는 아세안+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외에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은 없지만, 아베 일본 총리와 마주칠 기회가 많아 짧게라도 대화의 기회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방콕 현지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한일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, 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넉 달여 만에 악수를 나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만찬 행사 전 단체 기념촬영장에서 한일 정상이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 문 대통령 부부 바로 오른쪽이 아베 총리 부부 자리였는데요. <br /> <br />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짧게 손을 잡았고요, 이어서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문 대통령 부부와 각각 악수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말 G20 정상회의 때는 일본이 개최국이었기 때문에 한일 정상이 따로 기념촬영을 하며 꽤 오래, 8초 동안 악수를 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번에도 6~7초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두 정상이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열리는 정상회의에서도 한일 정상이 만나는 자리가 계속 생길 텐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첫 순서로 아세안+3 정상회의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, 리커창 중국 총리, 그리고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좌석 배치나 발언 순서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, 한일 정상이 짧은 인사를 나눌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특별오찬, 동아시아 정상회의,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,RCEP 정상회의가 계속되는데, 모두 한일 정상이 참석하는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은 예정돼있지 않다고 밝히긴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두 정상이 모처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어서, 어떤 모습이 연출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대로 형식을 갖춘 한일 정상회담은 언제쯤 열릴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는 회담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일왕 즉위식 때 문 대통령이 보낸 친서에도 두 정상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고요.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됐던 APEC 정상회의가 취소되면서, 확정된 건 아니지만 다음 달 말 한중일 정상회의가 대안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미 있는 정상회담을 위해선 강제징용 배상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041116217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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