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위 성분 파문으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'인보사'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담당 임원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(4일) 오전 10시 반부터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 모 씨와 조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 등은 혐의를 인정하는지,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는 말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인보사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주성분 자료가 허위인 사실을 알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료를 제출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, 2액에 허가받은 세포 대신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장유래 세포가 들어간 것으로 드러나 지난 7월 허가가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041024253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