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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 “숙부 김평일 본국 소환”…김정은 ‘불안감’?

2019-11-04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국가정보원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주체코 북한대사가 조만간 본국으로 소환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하고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했던 김 위원장이 40년 만에 숙부인 김 대사를 귀국 시키는 이유가 뭘까요? <br> <br>이어서 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평일 주체코 북한대사가 교체돼 곧 북한으로 귀국합니다. <br> <br>[이은재 / 국회 정보위 한국당 간사] <br>"국정원은 오늘 국감 중에 김평일 대사가 조만간 교체돼 귀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" <br><br>김평일 대사는 김일성의 두 번째 부인 김성애의 장남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숙부이기도 합니다. <br> <br>하지만 김평일 대사는 1979년 주유고슬라비아 주재 무관으로 발령 난 이후 귀국하지 못하고 가족과 함께 40년째 유럽에서 살고 있습니다. <br> <br>과거에는 이복형 김정일, 최근에는 조카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견제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국정원은 김평일의 누나인 김경진과 매형인 김광섭 주오스트리아 대사도 함께 소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해외에 있는 김일성 혈통 동시 소환은 이례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권력 장악에 아직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김정은은 2017년 이복형 김정남을 말레이시아에서 살해했고, 앞서 2014년에는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grace@doga.com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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