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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코월드 - 위기의 밤섬 또 다시 사라지나

2019-11-04 0 Dailymotion

밤섬은 와우산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밤과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섬이다. 1960년대까지 600여명의 주민이 살았던 유인도였다. <br /> <br />그런 밤섬이 1968년 여의도 개발에 쓸 모래와 자갈을 채취하기 위해 밤섬 제거공사라는 이름으로 사라졌다. <br /> <br />그리고 40년 후. 밤섬은 40년의 시간 동안 흘러온 퇴적물로 스스로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회복됐다. <br /> <br />그런 밤섬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.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해뱃길사업, 경인아라뱃길을 이어 한강구간에 약 6천톤급 규모의 중국을 오가는 크루즈를 띄우겠다는 사업이다. <br /> <br />이런 대형 선박이 생태경관보존지역인 밤섬 주위를 오가게 되면 큰 항주파로 인해 밤섬이 깎여 나가 여러가지 생태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서서히 침식된다는 것이다. [기획/제작 : 정승권 김기현 김민석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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