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'구럼비 바위 해변'. <br />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발파공사가 강행되고 있다. <br />지난 4일 강정마을 평화운동가 송강호씨(53세)가 강정마을 앞바다로 기도하러 가는 도중 <br />해군 SSU 대원 2명이 송씨를 물 속에서 폭행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. <br />대원들은 구조용 튜브로 송씨의 머리를 내려치고 물 속에서 가슴과 복부 등을 여러 차례 강하게 가격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