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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cutView - '박근혜당', 이변은 없었다

2019-11-04 0 Dailymotion

15일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황우여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. <br /><br />범친박계인 황 신임 대표 외에 친박계인 이혜훈, 정우택, 유기준 후보 등이 최고위원에 당선돼 새누리당은 명실공히 박근혜 당이 됐다. <br /><br />황 신임 대표는 3만 27표를 기록해 2위를 2배 이상의 표차로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.<br /><br />18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를 지낸 황 신임 대표는 범친박계로 분류되며 친박계의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.<br /><br />황 대표는 부드로운 카리스마로 향후 대선 경선과 본선을 무리없이 이끌어갈 관리형 대표로 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초지일관 유력하게 거론됐다. <br /><br />나머지 최고위원 네자리는 나란히 2,3,4,5 등을 기록한 이혜훈, 심재철, 정우택, 유기준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 <br /><br />이혜훈 최고위원은 유일한 여성후보로 선거 전부터 여성몫 최고위원 자리를 확정지었지만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.<br /><br />비박계 대표주자를 자청하고 나선 심재철 최고위원은 비박계라는 아킬레스건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. <br /><br />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자리 가운데 황 대표를 포함해 네자리를 친박계가 독식했다. <br /><br />이로써 지난 5개월동안 새누리당을 이끌어 온 박근혜 비대위 체제가 오늘로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더욱 강력한 박근혜 당이 됐다.[CBS 임진수 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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