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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cutView - 이석기 일성, "유신의 부활 보는 듯"

2019-11-04 0 Dailymotion

비례대표 경선 파문과 관련해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사퇴 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혔다. <br /><br />이석기 의원은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첫 출근하면서 사퇴 의사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"일관되게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"고 답했다.<br /><br />그는 "진실이 밝혀지는 그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질 것"이라고 덧붙여 당분간 사퇴 계획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.<br /><br />당 규율기관인 당기위와 관련해서는 "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일반적인 시국사건도 반론과 해명의 기명을 주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"고 했다.<br /><br />새누리당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의 제명 추진에 대해서는 "유신의 부활을 보는 것 같다"고 반박했다. <br /><br />그는 "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은 인혁당을 조작해 무고한 민주인사를 사법살인을 했다"면서 "21세기 오늘날 헌법기관이라 할 국회의원을 국가관 운운하면서, 입법부에서 입법살인하는 것 아닌가. 그런 생각이 든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덧붙여 "우리나라도 이제 소득 2만불 시대인데 (제명조치는) 500불시대 사고 방식 아닌가"라고도 했다. <br /><br />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의 탈북자 발언 논란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"자세히 모르겠으나 분노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지 않나"라는 모호한 답변을 남겼다. <br /><br />이석기 의원은 국회 등원 소감으로 "정의감으로 불타는 20대의 운동권의 심정으로 국회에서 열심히 하겠다"고 했다.[BestNocut_R] <br /><br />이 의원은 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파문으로 인한 당의 비례대표 당선자, 후보자 일관사퇴 결의를 거부하면서, 현재 당을 이끄는 당의 혁신비대위와 갈등을 빚고 있다. <br /><br />또 이 과정에서 종북 논란에 휩싸이면서 새누리당 등에서 제명 추진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.(CBS 육덕수 기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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