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은 범행 직후 피해 학생을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 7살 A양을 납치해 성폭행한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은 범행 직후 A양을 목졸라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. <br /> <br />고씨는 경찰조사에서 A양이 자신의 얼굴을 알고 있어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A양을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. <br /> <br />고씨는 목이 졸린 A양이 실신하자 숨진 것으로 알고 도망친 것으로 밝혀졌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고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가 추가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