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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N - '에이핑크' 손나은, 정은지 이어 '연기돌' 변신

2019-11-04 1 Dailymotion

걸그룹 '에이핑크' 손나은이 정은지의 연기 바통을 이어받는다. <br /><br />손나은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주말드라마 '무자식 상팔자'(극본 김수현, 연출 정을영)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"좋은 감독님, 작가님과 함께 하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, 부족한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"고 연기도전 소감을 밝혔다. <br /><br />손나은은 드라마 '무자식 상팔자'에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엄마는 재혼하면서 외할머니 손에 자라다 대학입학을 위해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뛰는 '오수미' 역을 맡아 10대 소녀다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.<br /><br />손나은의 드라마 연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. 이미 SBS '대풍수'에서 김소연 아역으로 연기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. 성공적인 연기 데뷔 이후 선택한 작품이 방송계 시청률 보증수표 '콤비'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신작 드라마인 만큼 손나은은 이번 드라마로 '연기돌'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. 더욱이 같은 팀 멤버 정은지가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된 '응답하라 1997'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터라 손나은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<br /><br />손나은은 "사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. 내가 이 드라마에 해가 될까봐.. 부담도 많이 가졌는데 감독님이 나를 이끌어주고 또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"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. <br /><br />에이핑크 멤버들이 응원을 해주냐는 질문에 손나은은 "촬영 갔다 오면 잘 다녀왔냐고, 잘했는지 물어본다. 또 아침에 나갈 때는 비타민도 챙겨주고 격려해준다"며 "얼마 전에는 내 가방에 익명의 응원쪽지가 있었는데.. 사실 멤버들 글씨만 봐도 누군지 안다. 이 자릴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"고 말했다. 이날 밝혀진 익명의 쪽지 주인공은 다름 아닌 리더 박초롱이었다. <br /><br />'무자식 상팔자'는 노부부와 그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, 손자, 손녀에 이르기까지 3세대가 한 시대에 공존하면서 부딪히고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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