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5일 경북 구미에 합동조사단을 파견해 불산 가스 누출 사고와 피해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.<br /><br />노동자 5명의 아까운 목숨을 빼앗은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것이다.<br /><br />'뒷북, 늑장 대응'이라는 국민의 질타가 정부에 쏟아지고 있다.<br /><br />대한민국 도처에서 끔찍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지만, 그때마다 보이는 정부의 대응과 대책은 국민에게 전혀 믿음을 주지 못한다.<br /><br />'사고천국, 불신정부'<br /><br />2012년 현재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실상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