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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N - '청순글래머' 오초희, 섹시 벗고 망가진 이유는?

2019-11-04 1 Dailymotion

예쁜 이미지 버리고 망가지니 인기가 '쑥쑥'이다. <br /><br />케이블채널 tvN 라이브 코미디 쇼 'SNL코리아3'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오초희(26) 얘기다. 인형 같은 외모와 모델 몸매로 데뷔 전부터 이슈가 된 그녀는 최근 SNL에서 꽁트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. <br /><br />"처음 해본 형식이라 부담됐어요. 대본은 있지만 현장에서 수시로 바뀌는 경우가 많거든요. 선배들 도움이 컸어요. 꽁트 연기가 힘들지만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."<br /><br />망가져도 빛나는 게 바로 스타라고 했던가! 데뷔 때부터 '청순섹시' 대명사로 부각된 그녀가 틀을 깨고 망가지니 시청자들은 반색한다. 연기 초보자나 다름없는 그녀가 '꽁트'를 선택한 이유도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. <br /><br />명품몸매? '꾸준한 관리' 덕<br /><br />그녀에겐 유난히 몸매에 관한 수식어가 많다. 명품몸매, 교과서 몸매, 청순글래머, 섹시 베이글녀 등 셀 수 없을 정도다. 데뷔 때부터 섹시이미지로 고정된 이유도 있지만 칭찬받아 마땅한 몸매를 가진 것도 사실.<br /><br />"운동을 좋아해서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요. 먹는 것에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잘 먹어요. 대신 간식이나 과자류를 별로 안좋아해요. 주변에서 살찌는 음식은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.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이요. 그러면서 등산이나 헬스 즐겨하고 수시로 걸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."<br /><br />오초희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국기가 그려진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했다. 일명 '아르헨티나전 응원녀'로 알려진 그녀는 이후 노출과 화보 등 몸매와 여성성을 강조한 활동으로 인해 대중의 관심과 동시에 비난을 받아왔다. <br /><br />인기만큼이나 따라오는 노출논란. 그녀의 생각은 어떨까?<br /><br />"제가 화보촬영을 비키니, 노출 화보만 한 건 아니에요. 그 외에 다른 촬영도 많이 했는데 노출 화보만 이슈가 되다보니 안 좋게 비춰진 것 같아요. 사실 알고 보면 청순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에요. 악플이나 선정성 논란들이 처음엔 속상했는데 다 관심이라 생각하고 좋게 받아들이려고요"<br /><br />우스꽝스러운 분장은 물론 각종 슬랩스틱 코미디와 패러디 연기까지 서슴지 않는 오초희. 그녀에게 지금 바람은 단 하나다. 단지 얼굴 예쁘고 몸매 섹시한 오초희가 아닌 연기 잘하는 오초희가 되고 싶단다. <br /><br />"제게 주어진 역할은 뭐든지 최선을 다할 거에요. 욕심이라면 지금은 '꽁트'식의 연기지만 제대로 된 정극에서 맛깔나게 연기하는 배우, 방송인으로 기억되고 싶어요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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