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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cutView - 안철수 "반값 선거" 선언...文-朴 동참 압박

2019-11-04 0 Dailymotion

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11일 법정 선거비용 560억 원의 절반으로 이번 대선을 치르겠다며 새누리당 박근혜,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도 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. <br /><br />안 후보는 이날 서울 공평동 진심캠프에서 정책공약집을 발표하면서 "새로운 선거의 첫 번째 걸음은 국민의 혈세 아끼는 것"이라며 "저는 법정선거비용 560억 원의 절반만으로 이번 대선을 치를 것을 국민앞에 약속드린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이어 "문재인, 박근혜 두 후보도 반값, 절반의 비용으로 대선을 치를 것을 국민 앞에 함께 약속할 것을 제안드린다"면서 "법개정이나 특별한 조치는 필요없다. 두 분 의지만 있으면 실현된다"고 요구했다. <br /><br />그는 "달라지는 정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안"이라며 "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반값선거운동 거부하면서 대학생들에게 반값등록금 약속하면 그것이야말로 낡은 선거 아니겠냐. 두분의 대승적인 결단을 기다리겠다"고 필요성을 강조했다. <br /><br />안 후보는 단일화 논의를 진행 중인 문재인 후보측에 경제개혁과 안보, 통일을 위한 공동선언을 추가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. <br /><br />그는 "단일화는 과정과 내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한다"며 "문재인 후보께 새정치 공동선언의 진행과 함께 경제개혁의 공동선언, 안보와 평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추가로 할 것을 제안한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안 후보는 "다음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우선적 핵심 과제는 경제, 안보, 새정치이다. 이 세가지 과제에 대한 공동주장을 통해 문 후보와 저는 국민 여러분께 차기정부의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 제시할 수 있다"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. <br /><br />안 후보는 "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방법도 함께 논의할 것을 바란다"면서 "이기는 단일화 원칙에 입각해서 모든 테이블을 열고 정권교체의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"고 말해 단일화 방식을 위한 실무 협상을 논의해 갈 것임을 암시했다. -CBS 조은정 기자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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