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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N - 하하‧별 결혼식, '무도' '런닝맨' 멤버 총출동 축하

2019-11-04 16 Dailymotion

하하와 별이 1000여 관객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. <br /><br />하하와 별은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. 두 사람 모두 10년 넘게 활동한 만큼 방송가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했다. <br /><br />하하와 함께 MBC '무한도전'에서 오랜기간 동고동락한 유재석, 정형돈, 노홍철, 정준하 등은 이구동성으로 "행복하게 잘 살라"고 축복했다. 정형돈은 "넌 내 결혼식에 안 왔지만 난 왔다"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. <br /><br />최근 복귀를 선언한 강호동은 "별이 하하의 사랑 속에서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었으면 한다"며 "이 행복이 영원하길 바란다"고 축복했다. <br /><br />김종국은 "두 사람이 하나가 돼 잘 살라"고 덕담을 한 뒤 "곧 따라 가겠다"고 덧붙였다. <br /><br />이 밖에도 방송인 김제동, 개그우먼 이영자, 박미선, 박경림, 가수 가희, 소이, BMK, 개그맨 임하룡, 주영훈-이윤미 부부, 최근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소유진 등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찾았다.<br /><br />하하와 별은 "앞으로 재밌게 살겠다"면서 식장을 찾은 하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. 하하는 "둘이 성격이 딴판인데 개그코드가 맞는다"며 "아무것도 안하고 둘이 가만히 있어도 깔깔대며 웃는다. 앞으로도 재밌게 살고 싶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별도 "하하를 만나면서 지금까지 항상 행복했다"며 "중간중간 어려움도 있었지만, 누구나 경험하는 것들이니 개의치 않는다.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 믿고, 바라보며, 지치지 않고 변함없이 재밌게 살았으면 한다"는 바람을 밝혔다.<br /><br />한편 이날 결혼식은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김종국과 하하의 오랜 친구 박근식 씨가 아름다운 축가로 이제 막 시작하는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. 주례를 대신해 하하의 아버지가 축사를 했다.<br /><br />두사람은 예식을 마친 뒤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. 신혼여행에는 하하의 '절친' 박근식 씨를 비롯한 하하의 친구들이 동행할 예정이다. 신접살림은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 차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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