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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cutView - 安 "협상 과정 걱정돼, 매끄럽게 진행돼야"

2019-11-04 0 Dailymotion

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서 양측의 장외 신경전이 가열되는 양상에 대해 "매끄럽게 과정이 진행됐으면 좋겠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안 후보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"두 후보가 월요일 저녁에 만나 협상팀에 일임을 하자고 했다"면서 "협상 과정에 있어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"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. <br /><br />그러면서도 안 후보는 "협상 과정이 걱정되는 부분은 단일화는 과정이 중요하다"면서 "양쪽 지지층의 동의와 축복 속에서 한 사람의 단일 후보가 선출이 되고, 그 힘 바탕으로 대선 승리할 수 있다고 보는데 매끄럽게 이런 과정이 진행됐으면 한다"고 현 상황을 우려했다. <br /><br />최근 여론조사가 하락세인 상황에서 단일화 전에 민주당 입당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"여론조사를 보고 결정한 적이 없다. 여론조사만 놓고 보자면 단일화 협상을 중단할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이어 "그렇지만 국민이 든든한 지지를 가지고 믿어줬다고 생각한다. 그 이후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"고 답했다. <br /><br />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가 '나눠먹기, 야합'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"단일화에 대해 비난하시는 분들은 단일화 결과가 무섭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"며 "공동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혼자 힘이 약할 때 힘을 합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"고 반박했다.<br /><br />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패하더라고 야당 정치인 활동을 계속하느냐는 질문에는 "'강을 건너고 다리를 불살랐다'고 했는데 앞으로도 결과에 관계없이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뜻이었다"면서 "저는 질 것이라고 생각 안 한다"고 했다.<br /><br />-CBS 조은정 기자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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