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미 박스오피스 1주차(01/04~01/06)<br /><br />북미 박스오피스의 2013년 첫 주 1위는 2012년 첫 주 1위인 '데빌 인사이드(The Devil Inside)'와 같은 호러물이 기록했다. 1974년 처음으로 나온 '텍사스 전기톱 학살'의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인 '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3D'(Texas Chainsaw 3D)가 2,174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에 등극했다. 이번 작품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, 타니아 레이몬드, 스콧 이스트우드 등이 출연하고, 존 루슨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. <br /><br />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'장고:분노의 추적자'는 2,001만 달러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고,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1억 628만달러다. 개봉 2주만에 1억달러를 돌파하여 타란티노 감독 개인 최고 흥행 작품인 '바스터즈:거친녀석들'(1억 2054만 719달러)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. <br /><br />개봉 4주차인 피터잭슨 감독의 '호빗,뜻밖의 여정'은 1,754만 달러로 3주 연속 1위후 2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.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2억 6,383만 달러(월드와이드 8억 2,483만 달러)로 피터잭슨의 '반지의 제왕' 시리즈 중 '두개의 탑' 개봉 4주차인 2억 8,342만 달러와 비슷한 흥행 속도를 보인다. '두개의 탑'의 최종 북미 흥행 수익은 3억 3,978만달러이고,월드와이드 9억 2,694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.<br /><br />뮤지컬 영화 '레미제라블'은 1,601만 달러(누적 1억 350만 달러)의 수익을 올려 4위를 기록했다. '장고:분노의 추적자'와 같이 개봉 2주만에 흥행 기준선인 누적 1억 달러를 넘었다.<br /><br />가족 코미디 '퍼렌틀 가이든스'(Parental Guidance)는 940만 달러(누적 5,233만 달러)로 5위에 랭크됐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