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NocutView - 고개숙인 남양유업

2019-11-04 0 Dailymotion

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밀어내기와 폭언파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. 냠양은 영업현장에서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.<br /><br />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중림동 브라운스톤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"남양유업은 제품 밀어내기와 이 과정에서 빚어진 폭언파문에 대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"고 밝혔다.<br /><br />김웅 대표는 "당사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"고 약속했다.<br /><br />김 대표는 "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이 같은 사실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조치 하겠다"고 약속했다.<br /><br />아울러 "남양과 갈등관계에 있는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해 경찰 고소를 취하하고 화해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"고 밝혔다.<br /><br />'대리점 지원방안'도 나왔다. 방안의 골자는 ▲대리점의 영업현장 지원 확대 ▲대리점 자녀 장학금지원 제도 도입 ▲대리점 고충처리기구 도입 등이다.<br /><br />향후 대리점 인센티브 및 거래처 영업활동 지원을 2배로 늘려 연간 500억원 규모의 대리점 상생기금을 운영하기로 했다. 또 대리점 자녀 장학금 지원제도를 신설한다. <br /><br />'밀어내기 방지대책'으로 ▲공동목표 수립 시스템과 반송시스템 도입 ▲대리점의 고통이 즉시 경영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대리점 고충처리기구 구성 등을 약속했다.<br /><br />김응 대표이사와 남양유업 직원들이 고개숙여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