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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웅 법무장관, '진경준 사건' 부끄럽고 참담하다

2019-11-04 1 Dailymotion

지난 3월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이후 진경준 검사장의 ‘주식 특혜 매입’ 논란이 불거졌을 때 법무부는 고위 공직자 재산 검증은 공직자 윤리위에서 다룰 사안이라는 게 당시 법무부의 입장이었다.<br /><br />하지만 어제 17일 진경준(49·사법연수원 21기) 법무연수원 연구위원(검사장)은 넥슨 주식 특혜 매입 혐의 등으로 구속되며, 결국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책임론이 일자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.<br /><br />검찰도 이날 전국 고검장 간담회를 개최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 후, 김수남 검찰총장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. <br /><br />김 총장은 "이번 사건으로 검찰의 명예와 자긍심이 완전히 무너졌다"면서 "국민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린데 대해 검찰 수장으로서 마음 깊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.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”다며 "검찰 고위직에 대한 감찰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청렴문화가 전체 검찰에 확산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"고 다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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