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북 청주에서 '만득이'로 불리는 정신지체 2급의 장애인 고모씨(47)가 19년간 축사에서 강제노역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.<br /><br />이에 19일, 고모씨(47)의 친척인 사촌 형수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9년 만에 만난 고모씨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