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완영 의원, 사드 '자화자찬'하다 혼쭐난 사연

2019-11-04 0 Dailymotion

19일 성주군민 30여 명은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된 본회의를 참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울에 올라와 국회를 찾았다.<br /><br />본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조용히 한숨만 쉬며 참관하는 성주군민들.<br /><br />성주군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이 질의를 마치고 나와 성주군민들을 만났다.<br /><br />이의원은 질의를 통한 성과에 대해 “성산포대가 (사드 배치 장소로) 확정적이지 않다는걸 끌어냈다”며 성과 있는 질의였다고 했다.<br /><br />하지만 성주군민들은 좀 더 강한 주장을 왜 하지 않냐며 항의했다.<br /><br />군민들은 성주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것인데, 왜곡된 ‘지역이기주의’로 몰아가는 정부와 정치권, 언론에 고립감을 느낀다고 했다.<br /><br />응원차 온 이철우(경북 김천) 의원은 “성주 (사드 설치) 철회하고 김천으로 가면 받아들이겠어요?”란 성주군민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항의가 거세지자 자리를 떴다.<br /><br />성주군민들은 사드의 ‘성주 배치 반대가 아니라, 대한민국에 사드가 배치 반대를 주장’ 했다.<br />하지만 이완영, 이철우 의원은 성주군민들의 “대한민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찬성하냐?”는 질문에 아무 대답을 못하며 사드 배치에 대해서 성주군민들과의 의견 차이를 보였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