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대통령의 '비선 실세'로 알려진 최순실씨에 대한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최순실 씨와 그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베일에 가려진 최순실과 최태민, 이들은 어떤 인물들일까요?<br /><br />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8일 CBS라디오 전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이들 부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.<br /><br />주 기자는 최대민 목사에 대해 “승려이기도 했고 목사이기도 했다. 그리고 어디 가서는 자기가 단군이라고도 했고 미륵이라고도 했다”며 “사이비 목사, 사이비 승려라고 중정 보고서에 나오다’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렇다면 이런 사이비 종교인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요.<br /><br />그는 “‘언니는 최태민 씨 그리고 최순실 말만 들었어요. 그들이 하는 대로 다 했어요’, ‘최태민의 손아귀에서 보호해 주세요’ 이런 얘기를 대통령 가족들이 했다”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주 기자는 이어 “최순실씨 최태민 목사의 종교적인 능력을 이어 받은 후계자라고 주변에서 얘기한다”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