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BS 라디오 "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"와 함께하는 1분 영어.<br />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"Those were the days - 아, 옛날이여"입니다.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?<br /><br />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게 되면 '영어'도 EU 내 공식 언어의 지위를 잃고 퇴출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영어는 현재 영국, 한 나라의 요청에 의해 EU 공식 언어로 채택돼 있는데, 영어 하나만이 EU의 공식 언어는 아닙니다. EU의 다언어주의 정책에 따라서 EU 가입 각 국은 한 가지 언어를<br />공식 언어로 지정할 수 있어서 현재 EU는 28개 가입국이 쓰는 24개의 언어를 공식 언어로 채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, 만약 영어가 공식 언어에서 퇴출되면 영국은 자체적으로 EU문서나 발표를 영어로 번역하는 수고를 겪어야 합니다. EU에서는 벌써부터 영어 사용을 배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유럽 기관들이 이미 업무용 언어로 영어 대신 프랑스어와 독일어의 사용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그래서 영국 입장에서 봤을 때는,<br />“아, 옛날이여.... 그 때가 그립구나...” Those were the days! 라는 표현이 가능하겠습니다. <br /><br />월~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