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박근혜-최순실’ 국정농단 사태를 비판하는 가수들의 시국 비판곡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.<br /><br />지난 8일 조pd의 ‘시대유감 2016’을 시작으로 전인권, 이승환, 이효리가 함께 부른 ‘길가에 버려지다’, 가리온의 '퇴진의 영순위와 도둑놈패' 등을 공개했다.<br /><br />특히 24일 발표된 산이의 ‘나쁜X’는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.<br /><br />산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패러디한 “하...야... 내가 이러려고”와 국정농단 사태를 비판한 “넌 꼭두각시 마리오네트” 그리고 “채 숨 쉴”, “정유년”으로 최순실과 정유라의 이름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를 담아 현 시국을 비판했다.<br /><br />이같이 풍자 섞인 시국 비판곡들은 답답한 국민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기에 충분했다.<br /><br />특히 DJ DOC가 26일 5차 촛불집회에는 더욱 강력해진 시국 비판곡 '수취인분명(미스박)'을 발표할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