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미르·K스포츠 재단 등 최순실씨의 비선실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거기에 최씨의 딸 정유라씨와 관련된 의혹도 함께 커져가고 있죠.<br /><br />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습니다.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지난달 21일 "사실이 아니다. 언급할 가치가 없다"며 입장을 대신할 뿐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CBS노컷뉴스가 직접 발굴했습니다.<br /><br />박근혜 대통령이 2007년 7월 한나라당(현 새누리당) 대선후보 국민검증청문회에서 제기된 각종 비선 의혹에 답변한 내용입니다.<br /><br />'강산도 변한다'는 10여 년이 지났지만, '최태민·정윤회·최순실' 등 익숙한 이름이 계속 등장하네요.<br /><br />의혹에 답변하는 박 대통령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시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