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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엑스맨' 이완영 "18원 후원 폭주…핸드폰이 뜨겁다"

2019-11-04 0 Dailymotion

이완영 의원이 계속해서 진동이 울리는 휴대전화를 들어 보이며 "뜨거워서 못 사용하고 있다"며 불만을 표했다.<br /><br />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(국조특위) 여당 간사위원을 맡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"간사위원 직을 사퇴하겠다"고 국정조사 청문회장을 떠났다. <br /><br />3차 청문회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"이완영 간사는 태도를 분명히 해달라. 최순실 문고리 3인방 다 불러야 한다. 이는 합의사항이 아니다. 최순실 청문회 반드시 해야한다. 이완영 간사가 진상규명 있는지 의문이다. 청문회 운영에 심각한 문제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이어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"이 간사가 국정조사에 대해 방해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. 어제 회의도 마찬가지이고, 청와대 출입문제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"라며 "이완영 간사에 대한 역할과 거처에 대한 분명한 뜻을 모아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"라고 밝혔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"기본적인 예절도 없고 도의도 없다"며 "간사간 협의 과정을 공개적인 전체회의에서 얘기하면서 비난하고 나서는 것에 분노한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이 의원은 국민들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는데 "많은 고견 주신 국민에 감사드린다. 문자나 카톡으로 쓴소리 주신분 더 감사하다. 가족간에 견해 다르다고 육두문자 쓰는지 궁금하다"며 계속 울리는 핸드폰을 들어보이며 "핸드폰이 뜨거워서 못 사용 하겠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또한 휴대전화로 육두문자와 18원 후원금이 쏟아지고 있다며 "저는 오늘부터 간사직에서 내려오겠다"며 항의의 표시로 간사직을 사퇴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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