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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eep up with the Joneses - 뱁새가 황새 따라간다

2019-11-04 2 Dailymotion

CBS 라디오 "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"와 함께하는 1분 영어.<br />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"keep up with the Joneses - 뱁새가 황새 따라간다"입니다.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?<br /><br />유럽연합을 탈퇴하고 독자 노선을 분명히 한 영국이 다시 대영제국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한 시동을 거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영국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해온 중국에 맞서기 위해 오는 2020년부터 최신예 항공모함 두 척을 태평양 지역에 파견해 미국과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. 이에 따라 4년 후부터는<br />태평양에서도 영국 항모를 보게 되었습니다. 그러나 영국 항모 파견에 따른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됐습니다. 현재 영국 항모 전단은 함대함 미사일도 없는 상황인 영국 해군으로서는 최신예 장비를<br />적재한 중국 함정에 대응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합니다.<br /> <br />따라서 지난 1982년 포클랜드 전 상황에서는 영국 항모 전단만으로 아르헨티나를 상대할 수 있었지만 현재 중국의 군사력을 그 당시 아르헨티나 군사력으로 착각하는 건<br />오판이란 주장입니다. 또한 중국의 국내총생산(GDP)이 영국보다 5배가 더 큰 상황에서 영국은 유럽과 지중해에 집중하고 태평양은 미국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오늘은 ‘뱁새가 황새 따라가려 하다’, ‘분수를 모르다’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.<br />‘keep up with the Joneses’. ‘Joneses’는 전통이 있는 영국의 부잣집 가문이름인데요. 그런 가문을 따라가려한다. 그래서 ‘분수를 모른다’라는 의미로 쓰입니다. 따라서<br />과거 영광만을 보고 현재 자신의 위상을 모르는 사람에게 쓰일 수 있는 표현이 되겠네요. ‘Don't try to keep up with the Joneses’ 분수를 알아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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