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가장 이채로운 장면은 집회 때마다 휘날리는 성조기일 것이다.<br /><br />'조속한 탄핵심판 결론'을 강조한 헌법재판소 박한철 소장 퇴임식이 열린 31일에도 헌재 앞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고 어김없이 성조기가 나부꼈다.<br /><br />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에게 성조기를 치켜드는 이유를 물었다.<br /><br />"한미라는 것은 한민족, 한나라"라는 답변이 돌아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