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BS 라디오 "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"와 함께하는 1분 영어.<br />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"Take it or leave it - 배부른 소리하네"입니다.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?<br /><br />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미 외교관들이 연판장을 돌리고 집단 항명에 나서는 등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재외 공관에 근무하는 미 외교관 약 200여명이 이번 행정명령에 반발하는 연판장을 작성했다고 합니다. <br /><br />그러나 백악관은 오히려 외교관들의 집단 움직임에 '응징'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"외교관들은 행정명령을 따르든지 아니면 사표를 내고 나가라"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백악관의 강경하고 오만한 태도에 미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그래서 오늘 준비한 표현은 백악관 대변인의 성명 내용에서 착안한 표현,<br />'싫으면 관두쇼!', 'Take it or leave it'입니다.<br /><br />'take it'는 '가져가든지', 'leave it',은 '거기 나둬'라는 뜻이죠. "싫으면 관둬! 어디서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어!", "Take it or leave it'<br /><br />월~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