헌법재판소가 10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자 친박 시위대 과격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.<br /><br />경찰이 이들 시위대의 헌재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세운 차벽 버스 위에 오르고 버스 전복을 시도하며 경찰에 대한 물리적 위협도 서슴지 않았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이날 탄핵에 반발하는 친박 시위 참여자 두 명이 목숨을 잃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