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BS 라디오 "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"와 함께하는 1분 영어.<br />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"It's like going in one ear and out the other - 불통이다"입니다.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?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의 최근 전화통화에서 "'나쁜 놈들'을 막지 못하면 미군을 내려보내겠다"며 멕시코 대통령을 '위협'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7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"거기에는 '나쁜 놈들'(Bad hombres·배드 옴브레스)이 많다. 왜 조치를 안 하냐? 당신네 군대가<br />겁을 먹은 것 같다. 우리 미군은 그렇지 않으니, 문제를 해결을 위해 미군을 멕시코에 보낼 수도 있다"고 말했습니다. 또 트럼프는 미국의 맹방인 호주 턴불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도<br />‘최악의 전화통화다’며 갑자기 전화를 끊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트럼프의 막말은 측근들과 공화당 정치인들도 만류하고 있지만 주위의 말을 듣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. 그래서 오늘 준비한 표현은 '불통이다',<br />‘쇠귀에 경 읽기’라는 표현입니다. ‘It's like going in one ear and out the other.’, 말 그대로 ‘한 귀로 들었다가 다른 귀로 흘려버리는 것’을 의미하죠.<br />"It's like going in one ear and out the other"<br /><br />월~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.